시노부 선생님, 안녕!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국내 출판된 작품을 다 읽은 후, 신작을 기다리며 다른 작가에 빠져있던 요즘
월 초 책을 주문하려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두편이 시선에 들어왔다.
'시노부 선생님 안녕' '메스커레이드 이브' 이 두권.
구입후 먼저 읽은 시노부 선생님 안녕!
전작이였던 '오사카 소년 탐정단'의 후속편이로 시노부 선생님과 악동들이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단편으로 써내려간 작품.
시노부 선생님은 공부중, 시노부 선생님은 폭주족, 시노부 선생님의 상경, 시노부 선생님은 입원중, 시노부 선생님의 이사, 시노부 선생님의 부활.
이렇게 여섯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단편들이지만 희노애락을 모두 담고 있는 작품.
시노부선생님과 그이 두 악동들, 그리고 형사 신도가 사건을 접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들.
아쉽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등장인물로 더이상 작품활동을 하지 않을꺼라 한다.
90년대 후반에 출간된 작품인데 국내에는 지금 출판된듯.
시원해서 책읽기 좋은 계절 부담 없이 접하기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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