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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_EOS_M2

after the rain after the rain 비가 지난 하늘. 대비 강한 구름들이 여유있게 지나간다.. 마치, 세상 구경이라도 하듯.. 더보기
야경 - 요네자와 호노부 야경 - 요네자와 호노부 검색하다가 시야에 들어온 한권의 책. 요네자와 호노부라는 생소한 작가의 작품을, 주문한 책 중 가장 마지막으로 읽었다. 평소 집중력이 떨어져 그리 좋아하지 않는 단편이였지만, 완성도는 상당했다. 야경, 사인숙, 석류, 만등, 문지기, 만원 이렇게 여섯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는 작품으로 요네자와 호노부는 나에게는 처음이지만 일본 내에서는 히가시조 게이고나 미야베 미유키 못지 않은 지명도를 얻고 있는 작가라고 한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궁금하게 만든 썩 괜찮은 단편집 야경. 더운 여름 시원한 장소에서 읽기 좋은 단편집이다. 더보기
범인에게 고한다 - 시즈쿠이 슈스케 범인에게 고한다 - 시즈쿠이 슈스케 매스컴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심리전을 묘사한 작품, 범인에게 고한다. 마치 요코야마 히데오의 "64"를 연상케 하는 섬세한 작품이였다. 남아 실종사건 수사의 책임을 지고 좌천당한 남자가 몇년 후 자신을 내몰았던 매스컴을 이용해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심리전을 펼쳐가는 조금 특이한 스토리. 놀라운 작품중 하나, 더운 여름 읽기 좋은 한권의 미스테리 소설이다. 더보기
모방살의 - 나카마치 신 모방살의 - 나카마치 신 화려한 찬사를 보고 선택한 작품 "모방살의" 나카마치 신의 작품은 처음이였다. 서술트릭, 요즘은 많이 쓰잊만, 이 작가가 작품을 집필할 때에는 새로운 시도였다고 한다. 두사람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사건에서 조금씩 이질감은 느꼈지만 이런 트릭과 반전으로 마무리 될것이라고는 상상치 못했는데.. 반전도, 엔딩도 너무 좋은 작품이였다. 스포를 쓰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한권의 책. 미스테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더보기
바람 바람 작은 바람을 담은 하나의 초.. 그 바람이 늦봄 불어오는 바람에 꺼지지 않기를.. 더보기
change change 핑크빛 꽃비가 내리고 나면 초록의 잎새들이 빈자리를 채워준다. 언제부터인가.. 이 계절이 좋다. 더보기
light and shadow light and shadow 흰 벽 위로 바람이 살랑거리는 나무 한그루 그 그림자가 나의 시선을 잡는다. 사진 담기 좋은 날이구나~ 현실은 하루종일 앉아 정체성을 잃어갈 만큼 업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더보기
after the rain after the rain ​ ​ 강수량 많았던 주말 다음날 봄의 하늘이 설렘을 동반한다. 나가고 싶다. 더보기
路程 路程 얼마나 걸릴까? 새해에는 도착하고 싶다. 더보기
Christmas festivities Christmas festivities 나 자신은 아무리 연말느낌 없다해도, 세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득하다. 비틀어진 세상도 이렇게 흥청거릴 수 있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