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스테리소설

모래그릇 - 마쓰모토 세이초 모래그릇 - 마쓰모토 세이초 요즘 히가시노 게이고나 요코야마 히데오, 아니면 미나토 가나에 정도의 작품만 편중되게 읽고 있는 시기이다. 그래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발행이 있기전에 새로운 작가를 검색중 미치오 슈스케나 미야베 미유키 작품을 선택하려는데 눈에 들오온 작품 마쓰모토 세이초라는 작가의 1961년 작품 모래그릇이다. 전쟁 후 일본. 그 시절의 리얼리티가 묘사된 사회파 추리소설. 한사람의 의문에 죽음으로 시작되는 스토리. 집념 강한 한 형사가 사건을 맡게 되어 여러가시 시행착오를 거쳐가며 실마리를 얻고 해결해 가는 이야기 이지만, 살인이란 범죄를 저지른 범인의 검거보다는 그 시대의 사회상을 비판하는 모습이 더 인산깊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두권으로 된 책이지만 시간 날때마다 책을 손에 들게하는 흡.. 더보기
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11문자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반 작품인 11문자 살인사건. 작품을 점하면서 느낀점은, 근래의 작품보다 살짝 거친 맛과, 백야행이나 환야같은 다른 작품에 비해 여성의 심리묘사가 조금 다르나는 정도. 그래서 더욱 재미있데 읽었던 것 같다. 독자가 함께 추리해 나아가길 바라는 문장들. 그렇다고 해서 특유의 짜임새나 복선, 심리묘사는 변함 없이 수준급이다. 신작도 좋지만 오래전 출간된 작품들 읽는 재미도 솔솔~ 초창기 작품부터 사소설의 느낌은 없었는 듯 하다. 11문자 살인사건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08-04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나오키 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글쓴이 평점 더보기
비정근 - 히가시노 게이고 비정근 - 히가시노 게이고 일인칭 시선으로 쓰여진 재미있게 읽은 작품 비정근. 주인공인 일인칭 '나'는 미스테리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인 시니컬한 비정규직 교사이다. 부임하는 학교마다 벌어지는 사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단편 여섯개로 써내려간 이야기. 그리고 또다른 이야기 2장. 총 여덟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소소한 이야기 이지만 시사하는 바는 작지 않은 작품. 마지막 또다른 이야기 두편은 귀엽기까지 했지만 역시 시사하는 바는 큰 이야기들. 무더운 여름밤 접하기 좋은 단편같은 작품들~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책이다. 비정근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살림 | 2013-07-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그래서 요즘 세상이 미쳤다고 하는 거야!” 비.. 더보기
변신 - 히가시노 게이고 변신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어떤 소재든 매력적인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책 커버 스토리에 프린트 되어있는 몇구절을 보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소심하고 남다르지 않은 청년이 오른쪽 두뇌에 총상을 입은 후 세계최초의 뇌 이식 수술 후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그러나 그 후 그의 인격이 변해간다, 이식 받은 뇌의 인격으로..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이라 생각 한다. 물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중에서 나름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이지만.. 레몬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과연 과학의 발전이 축복인지 재앙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변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창해 | 2005-07-2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우리나라의 황우석 박사는 얼마 전 환자.. 더보기
회랑정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회랑정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반년전 회랑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애인을 잃은 주인공. 노파로 변장해서 복수를 하려는 주인공의 시선으로 여성의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전반적인 짜임세도 수준급이고, 반전도 책 커버에 쓰여있던 것처럼 왠만한 영화보다 탁월한 느낌이였다. 치밀하고, 속도감까지 있어 한번 잡으면 엔딩을 볼때까지 내려놓기 힘든 작품. 타고난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 다운 작품이였다. 회랑정 살인사건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04-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영화를 보는 듯한 긴박감, 충격적인 반전, 추리하는 지적 쾌감까... 글쓴이 평점 더보기
성녀의 구제 - 히가시노 게이고 성녀의 구제 - 히가시노 게이고 갈릴레오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 성녀의 구제 기대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미스테리 소설의 전개를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생각지도 못했던 엔딩,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도 정말 재미있을 책.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우쓰미 가오루의 출연. 책을 접하기 전 티비시리즈에서 봤던, 그 캐릭터 인듯 하다. 갈릴레오 시리즈중 단연 돋보이는 작품. 성녀의 구제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09-12-2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구제의 나날이 끝나는 순간 단죄는 시작되리라……." 히가시노 ... 글쓴이 평점 더보기
탐정 갈릴레오 - 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갈릴레오 - 히가시노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중 가장 유명한 가가와 유가와. 그중 유가와라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작품. 갈릴레오 시리즈의 첫 작품 '탐정 갈릴레오' 물리학자 유가와, 대학 동창인 형사 구사나기의 사건해결 이야기. 타오르다, 옮겨붙다, 썩다, 폭발하다, 이탈하다. 이렇게 다섯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국내와 일본에서 유명한 만큼 일본에서는 드라마로도 방영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 언제나 그렇듯 좋은 짜임새와 복선, 그리고 반전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들. 부담없이 읽은 수 있는 단편집, 휴가철 좋을 듯 하다. 탐정 갈릴레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08-06-16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에도가와 란포 상과 일본 추리작가 협회 상, 나오키 상 등 일본.... 더보기
붉은 손가락 - 히가시노 게이고 붉은 손가락 - 히가시노 게이고 가가 교이치료 일곱번째 시리즈 '붉은 손가락' 이 작품은 '거짓말 딱 하나만 더'의 단편에 포함될 예정이였다고 한다. 단편으로 실리기엔 너무 아까울 만큼의 탄탄한 구성과 사회성 짙은 소재의 여운 많은 추리소설. 사회문제에 돌직구를 던진 작품. 사회 고령화에 따른 문제와 청소년 문제를 동시에 소재로 다룬 이야기. 마지막 반전에서는 누구라도 가슴 뭉클함과 개운치 않은 씁쓸함을 맛보게 되는 작품이다. 제목으로 사용된 '붉은 손가락'의 의미를 알게 되었을때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붉은 손가락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07-07-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최신작 추리소설의 긴장감... 글쓴이 평점 더보기
거짓말 딱 한개만 더 - 히가시노 게이고 거짓말 딱 한개만 더 - 히가시노 게이고 여섯번째 가가형사 시리즈는 단편집이였다. 거짓말 딱 한개만 더. 거짓말 딱 한개만 더, 차가운 작열, 제 2지망, 어그러진 계산, 친구의 조언 이렇게 다섯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짧은 지면속에 섬세한 스토리를 잘 압축해 놓은, 지금까지 접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 중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사회적인 문제를 많이 소재로 삼는 히가시노 게이고. 이 작품의 출간 시기를 보면 그 시작이 아니였나 싶다. 단편 좋아하시는 독자들에겐 정말 좋은 작품일 듯. 거짓말 딱 한개만 더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09-07-2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통속적인 사건 속에서 만나는 인간의 본질[거짓말, 딱 한 개만 ... 글쓴이 평점 더보기
내가 그를 죽였다 - 히가시노 게이고 내가 그를 죽였다 - 히가시노 게이고 다벗번째 가가형사 시리즈 '내가 그를 죽였다' 결혼식 전 독살 된 베스트셀러 작가. 그 전날 같은 독약으로 자살 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전 연인. 주요 등장인물 모두에게 그를 죽일 동기와 기회가 있었다. 용의자는 세명. 세명의 시선이 로테이션 되며 이어지는 이야기. 전편과 같이, 쉽지 않은 추리이다. 이번에는 책을 읽으며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해 낼 수 있을까? 솔직히 이번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신경 곤두세우고 추리하며 읽기 재미난 작품 '내가 그를 죽였다' 내가 그를 죽였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09-06-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누구나 그를 죽이고 싶어 했다. 하지만 범인은 단 한 명! 추악... 글쓴이 평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