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코야마 히데오

종신검시관 - 요코야마 히데오 종신검시관 - 요코야마 히데오 오랜만에 접한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 "종신검시관" 차갑고, 눈에 띄는 언행과 특이한 외모지만 일에 대해서는 한치의 실수도 없는 캐릭터 구라이시. 관점이 바뀌며 진행되는 여덟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단편집. 이 캐릭터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사실성 있게 접근한 배경과 섬세하고 반전 좋은 심리묘사.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 올해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신작이 많이 출간되길 바라본다. 더보기
그늘의 계절 - 요코야마 히데오 그늘의 계절 - 요코야마 히데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중 한명인 요코야마 히데오. 이번에 읽은 작품은 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는 '그늘의 계절'이다. 단편인듯 아닌듯 이어지는, 어느 현경에서 발생되는 이야기들. 살짝 등장인물들로 복선을 만들며 진행되는 4편의 이야기는 그늘의 계절, 검은선, 땅의소리, 가방이란 주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완성도 높은 이야기였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띈 작품은 검은선. 먼저 읽은 '얼굴'이란 작품의 등장인물 탄생이 이 작품이였다. 더위가 물러난 9월 접하기 좋은 책 한권. 추천하는 도서 이다. 그늘의 계절 저자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11-23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요코야마 히데오를‘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만든 출세작.. 더보기
그림자 밟기 - 요코야마 히데오 그림자 밟기 - 요코야마 히데오 기분좋게 접한 작품, 요코야마 히데오의 신작 '그림자 밟기' 경찰 소설의 대가로 불리우는 요코야마 히데오가 이번에는 경찰이나 기자가 아닌 범자자를 주인공으로 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색다른 이 작품을 접하지 않을 수 없었고, 읽는 내내 너무도 즐거운 시간이였다. 엘리트 코스를 꿈꾸던 주인공의 쌍둥이 동생으로 인해 가족을 비극으로 이끌고 그 이후 범죄자로 추락해 살아가는 이야기. 쌍둥이 동생과 모든것을 함께했던, 동생이 죽고난 후에도 귀속에서 이명처럼 머물던 동생. 이쯤이면 왜 제목이 그림자 밟기인지 유추가 가능할 듯. 단순한 미스테리소설이 아닌, 작가가 전하고픈 말을 이번에는 범죄자의 시선에서 풀어낸 참신한 작품. 개인적으로는 '.. 더보기
루팡의 소식 - 요코야마 히데오 루팡의 소식 - 요코야마 히데오 2015년, 기분 좋게 시작한 새해 처음 접한 작품. 요코야마 히데오의 데뷰작인 '루팡의 소식'이다. 데뷰작이라 보기 힘들만큼, 깜짝 놀라며 읽어 내려간 짜임새와 등장인물의 묘사가 너무 좋았던 책. 15년전 어느 여교사의 자살이, 자살이 아닌 살인사건이라는 어느 익명의 제보가 공소시효 24시간 전에 날아오며 시작되는 이야기. 10년이 훌쩍 넘어버린 과거 속에서 단서를 찾으며 진실에 다가가는 충격적인 스토리. 그리고 마지막 반전을 당연히 예상했지만 그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까지.. 데뷰작부터 사회적 메세지 짙은 작품을 써낸 요코야마 히데오, 완성도 높은 필력까지 돋보이는 작품이다.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작가, 올해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신작을 기대해본다. 루팡의 소식 저자 요코.. 더보기
동기 - 요코야마 히데오 동기 - 요코야마 히데오 모든 작품이 만족도 높은 작가 요코야마 히데오, 이번에 접한 작품은 '동기'이다. 동기, 역전의 여름, 취재원, 밀실의 사람. 이렇게 4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 책의 제목과 동일한 '동기'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많은 작품처럼 경찰소설이라 볼만한 스토리로 많ㅇ른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였으며, '역적의 여름'은 전과자의 시선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로, 왠만한 장편소설 못지않은 플룻과 반전을 보여주고, '취재원'은 기자의 시선으로, 1인칭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 책을 놓지 못하였다. 마지막 단편인 '밀실의 사람' 역시 생각지 못한 반전과 리들스토리로 이 책의 완성도마저 높인 듯한 느낌이 들었던 작품. 단편은 집중이 잘 되지 않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접한 요.. 더보기
얼굴 - 요코야마 히데오 얼굴 - 요코야마 히데오 마녀사냥, 결별의 봄, 의혹의 데생, 공범자, 마음의 총구. 이렇게 다섯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야기. 주인공 히라노 미즈호의 시선과 경찰내에서의 위치 변동에 따라 다른 이야기들로 이어간다. 처음 에피소드는 작고 소박하게 시작하지만 마지막 에피소드는 손에 땀이 나게 하는 전개. 마치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으로 읽은 작품. 요코야마 히데오 답게 조직의 사회성 그리고 등장인물의 심리묘사가 탁월했던 '얼굴' 그의 작품을 계속 선택하게 하는 매력이 이 작품에서도 진하게 느껴진다. 얼굴 저자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 | 2010-09-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일본에서 50만 부를 돌파한 요코야마 히데오의 화제작 나카마 유... 글쓴이 평점 더보기
제3의 시효 - 요코야마 히데오 제3의 시효 - 요코야마 히데오 '64'로 알게된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 '제3의 시효'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섬세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옴니버스 형식의 연작 단편집이다.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의 경쟁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들. 치밀하고 세심한 상황과 인물 묘사가 일품. 여유있는 반나절 정도에 읽기 좋은 책 한권. 언제나 만족도 높은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이다, 제3의 시효 저자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출판사 노블마인 | 2008-06-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공소시효 만료 일주일 전, 범인을 체포하기 위한 함정수사가 시... 글쓴이 평점 더보기
클라이머즈 하이 - 요코야마 히데오 클라이머즈 하이 - 요코야마 히데오 요코야마 히데오의 64를 읽은 후, 그의 팬이 되었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 중 두번째로 접했던 작품 클라이머즈 하이. 출간된지 오래된 책이라 구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좋았던 책. 작가의 약력을 보면 그기 기자 출신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유키' 승진을 거부하고 일선 취재기자로 남아있던 중, 동료와 함께 산행을 약속한 날 벌어지는 비행기 사고로 이야기는 시작 된다. 일선 취재기자이자, 사고의 책인 데스크.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 한아이의 아버지. 동료의 사고, 자신이 데스크를 맡게된 최대규모의 항곡이 추락 사건. 이 속에서 생겨나는 인간의 갈등과 그 심리 묘사.. 탁월 했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을 찾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책... 더보기
64 - 요코야마 히데오 64 - 요코야마 히데오 나에게 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읽다가, 잠시 쉬어가려고 눈을 돌리던 시점에서 인터넷에 광고중인 "64"란 제목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한 책이였다. 큰 기대 없이 읽어 내려가기 시작.. 퇴근후 술자리가 빈번해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단숨에 읽어버렸을 것이다. 치밀한 구성, 인간의 심리묘사.. 모든면에서 감탄했다.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난 추리력이나 예지력을 가진 인물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평범(?)한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짜임새 좋은 스토리. 그리고 나중에 감탄하게 만드는 복선들. 추리력이 뛰어나다 생각하시눈 분이라면, 정말 읽기 좋은 작품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64(육사) 저자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출판사 검은숲 | 2013-05-08 .. 더보기
사라진 이틀 - 요코야마 히데오 사라진 이틀 - 요코야마 히데오 오랜만에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을 손에 들었다 '64'를 읽었을 때의 감동이 그대로 살아났다.. '사라진 이틀' 그의 대표작이라 불리울 만큼의 작품이다. 그만의 탄탄한 구성력과 절제된 문장.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넘길 수 밖에 없는 반전과 속도감. 사회성 농도가 강하게 스며있는 추리소설. 일본과의 문화의 차이는 있지만 충분히 동감할 수 있는 스토리.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중 꼭 읽어야할 작품이다. 사라진 이틀 저자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출판사 들녘 | 2013-07-3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64]로 상반기를 평정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