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 요코야마 히데오
나에게 이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읽다가, 잠시 쉬어가려고 눈을 돌리던 시점에서
인터넷에 광고중인 "64"란 제목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한 책이였다.
큰 기대 없이 읽어 내려가기 시작..
퇴근후 술자리가 빈번해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단숨에 읽어버렸을 것이다.
치밀한 구성, 인간의 심리묘사.. 모든면에서 감탄했다.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난 추리력이나 예지력을 가진 인물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평범(?)한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짜임새 좋은 스토리.
그리고 나중에 감탄하게 만드는 복선들.
추리력이 뛰어나다 생각하시눈 분이라면, 정말 읽기 좋은 작품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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