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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백은의 잭 - 히가시노 게이고 백은의 잭 - 히가시노 게이고 더운 여름 읽기 좋은 책. 시립도록 투명하고 차가운 겨울을 묘사하며 읽으면 더위를 잊을 듯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은의 잭. 히가시노 게이고가 스포츠를 좋아하고, 대학시절 스포츠 동아리에 몸담았다고는 하지만 미식축구, 양궁, 그리고 스키와 보드까지, 많은 종목을 소재로 작품을 창작하면서도 높은 완성도까지 보여주는것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에 중독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속도감과 탄탄한 구성 그리고, 실망시키지 않는 반전까지. 마지막에는 잊지 않고 메세지까지 전하며 독자를 매료시킨다. 설원을 주제로한 3권의 이야기 중 가장 먼저 접했던 백은의 잭.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읽기 좋은 책이 아닐까. 백은의 잭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 더보기
레몬 - 히가시노 게이고 레몬 - 히가시노 게이고 언제나처럼 높은 만족도를 안겨주었던 작품, 히가시노 게이고의 레몬. 원제는 레몬이 아니라 분신이라고 한다. 분신.. 인간의 DNA를 이용한. 쌍둥이가 아닌, 의학의 힘으로 만들어진 같은 유전자인 인간. 과학의 발전뿐 아니라 사회와 개개인의 사고에까지 큰 의문을 던지는, 가볍지 않은 주제를 너무 잘 풀어간 스토리. 마지막 매개체였던 레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 손을 놓을 수 없는 메디컬 스릴러였다. 레몬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 | 2005-12-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나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인간이 아니다. 그러면 나라는 존재는... 글쓴이 평점 더보기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 히가시노 게이고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 히가시노 게이고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제목을 보면 어떤 주제인지 살짝 짐작이 되지만 이 작품은 그렇지 않았다. 물론 읽은 후에는 정말 적절한 제목이라 생각했지만.. 일간의 재능과 우전자의 관계. 부로로부터 물려받은 우수한 유전자, 그것을 뻐꾸기 알로 표현한 것이다. 백은의 잭이나 질풍론도와 같이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소재로 삼은 작품. 역시 미스테리의 제왕이라는 별칭 다운, 짜임새 좋은 작품이였지만, 살짝 아쉬움도 남는 작품이였다. 사건의 진행, 등장인물들의 고뇌와 갈등표현은 나쁘지 않지만 무엇인가 부족한 느낌이 떠나지 않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지만 역시나, 어떤 소재이든 히가시노 게이고의 손끝으로 가면 정말 좋은 이야기가 되는 듯. 뻐꾸기.. 더보기
다잉 아이 - 히가시노 게이고 다잉 아이 - 히가시노 게이고 섬뜩한 미스테리 호러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잉아이. 읽으면서 과연 엔딩이 어떻게 될까하는 의문때문에 손에서 책을 놓을수 없었던, 틈만 나면 책을 펼치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치밀함과 반전, 심리묘사와 잘 짜여진 복선들. 대표작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작품. 이 여름이 가기전 일긱 좋은 한권의 책이다. 다잉 아이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10-07-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잊지 마, 당신이 나를 죽였다는 사실을." 관능과 공포가 물씬... 글쓴이 평점 더보기
새벽 거리에서 - 히가시노 게이고 새벽 거리에서 - 히가시노 게이고 커버디자인과 양장본이라 책을 받아든 순간 마음에 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벽 거리에서' 이 작품은 두개의 큰 주제로 이루어저 있다. 사랑과 살인. 특이한 점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에서 처음 접하는 주제인 불륜이라는 큰 틀로 되어있다는 것. 평번하고 가정적인 남자가 우연히 계약직의 미혼여성과 불륜에 빠지게 되고 그 여성의 지난 과거에 살인이란 그림자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도 그 사랑을 지키고 싶어하는 반면, 가정까지 지키고 싶어 하는 갈등. 다른 작품에 비해 은은한 느낌이지만 작가의 전하고자하는 바는 작지 않은 스토리 이다. 또한 엔딩에서 보여주는 다은 시선의 다른 이야기. 강열했던 엔딩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다움을 보여준 책이였다. 새벽 거리에서 저자 히가시.. 더보기
숙명 - 히가시노 게이고 숙명 - 히가시노 게이고 주인공 유사쿠가 유년시절 병원 정원에서 만났던 여성이 추락사 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장소에서 아키히코라는 이름의 소년을 만난다. 그리고 20년 후 대기업 총수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작품. 이 책을 접할때 커버에 마지막 장을 먼저 읽지 말라고 프린트 되어 있다. 잔득 긴장하고 나름의 반전을 생각하며 엔딩을 추리해 보았지만 엔딩에서의 반전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았다. '숙명'이란 제목의 의미를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야 이해할 수 있언던 만큼 정말 짜임새 좋은 작품이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을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이작품을 먼저 읽고 '변신'을 읽으시길 권한다. 숙명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도서출판창해 | 200.. 더보기
수상한 사람들 - 히가시노 게이고 수상한 사람들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창기 단편집 수상한 사람들.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격을 만한 에피소드 형식이 이야기 단편집. 참신한 시도들과 인간관계에서 빚어낸 갈등으로 인해 비극이 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는 작품. 자고 있던 여자, 판정 콜 다시 한번, 죽으면 일도 못해, 달콤해야 하는데, 등대에서, 결혼 보고, 코스타리카의 비는 차갑다. 이렇게 일곱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단한 반전이나 큼지막한 사건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말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다가오는 판ㄹ편의 인생드라마 같은 느낌의 이야기들.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반 작품 맛보기도 좋고, 가볍게 읽기도 좋은 책이다. 수상한 사람들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 | 2009-07-09 출간 카.. 더보기
패러독스 13 - 히가시노 게이고 패러독스 13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중 처음으로 접했던 SF 소설. 어느날 블랙홀의 영향으로 13초간의 시간 공백이 생기며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13명의 생존자가 그 시간의 공백에서 격게 된는 일들로 풀어가는 이야기. 극한의 절망감 속에서 선과 악의 구분조차 모호해지고 그 속에서의 심리묘사로 작가의 하고자 하는 말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다 읽은 후 느낌은 SF미스테리가 아닌 휴머니즘 가득한 한편의 드라마 같은 느낌의 작품이였다. 패러독스13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12-10-22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운명의 13초, 지구는 이대로 종말을 맞을 것인가? 히가시노 게... 글쓴이 평점 더보기
패럴렐월드 러브스토리 - 히가시노 게이고 패럴렐월드 러브스토리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SF미스테리라 해서 기대하고 읽어 내려간 작품 패럴렐월드 러브스토리. 대학원생인 다카시는 매일 같은시간 지하철을 타고, 그러던 중 맞은편 지하철에 있는 한 여성을 보게 된다. 그렇게 1년이 지난 후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지하철을 타는 날, 그녀를 보기 위해 맞은편 지하철을 타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고, 자신이 탔어야 할 지하철에 있는 그녀를 발견하며 이야기는 시작 된다. 이야기 전개는 주인공 다카시의 현 시점과 지난 시점으로 이어진다. 어느 순간 알게 되는 기억 일부의 조각들, 그리고 불투명한 기억과 현재의 상황. 그리고 그런 주인공 주면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사건들. 책의 중반부도 가기 전 엔딩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 더보기
브루투스의 심장 - 히가시노 게이고 브루투스의 심장 - 히가시노 게이고 어두운 과거와 상처가 있는 주요 등장인물들, 그리고 그들의 욕망을 위한 행동. 그 행동에 따르는 희생과 댓가. '살인 릴레이'라는 큰 주제로 이루어진 이야기 브루투스의 심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품 이라는데 몇줄의 글로 표현하기 힘즐만큼 좋은 작품이다. 욕망을 위해 그 어떤 희생도 멈추거나 망설이지 않는 이들. 책을 읽은 후에도 씁쓸함이 남아있는, 전형적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엔딩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작품 골라 읽는 재미 좋다. ㅎ 브루투스의 심장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08-04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나오키 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쓴 도서형 추리소설의 대표... 글쓴이 평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