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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reading 청계천 나들이 중 담은 사진 한장. 건너편 책읽기에 푹 빠진 여성. 맨발로 물가에서 책읽는 기분은 어떠할까? 청계천 / 강 주소 서울 종로구 서린동 148번지 전화 02-2290-7111 설명 2005년 복원된 서울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흐르는 길이 3670... 더보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특유의 긍적적인 마인드로 스팩타클한 인생을 살아온 스웨덴의 100세노인 알란 칼손. 이 세자리 숫자의 나이를 갖게 된날, 창문은 넘어 도망치며 펼쳐지는 황당한 이야기에 흠뻑 매료되었다. 2005년을 현제 시점으로 시작해 1905년의 이야기부터 과거 회상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특유의 긍정으로 여러번의 사선을 넘고 세계사에 큰 관여를 하며 살아온 그 이야기와 창문넘어 도망 친 후 일어나는 괴되면서도 즐거운 사건들, 그 여행에서 만나게 되는 특이한 과거의 특이한 등장인물들. 포레스트 검프보다 더욱 파란만장함을 보여주는 작품, 너무도 유쾌하게 읽었고 즐거운 기억이 될 듯 하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 기분좋게 읽을 수 있는 창문 넘어 도망친.. 더보기
남겨지다 남겨지다 모두 떠나고 인적 없는곳 남겨진.. 그래도 사뭇 아쉬웠는지 보기좋게 정돈해 놓았지만 사랑받던 시절과는 대조적인 남겨짐.. 더보기
악의 - 히가시노 게이고 악의 - 히가시노 게이고 가가형사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악의' 이유 없는 악의를 표현한 섬세한 이야기.. 이 작품은 등장인물 노노구치의 수기와 가가의 기록을 번갈아 보여주는 두 등장인물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반전에 반전.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 인간의 악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 손끝이 시릴 정도로 소름끼치는 이야기 이다. 악의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08-07-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베스트셀러 작가 히다카 구니히코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사체로 발견... 글쓴이 평점 더보기
잠자는 숲 - 히가시노 게이고 잠자는 숲 - 히가시노 게이고 가가 교이치료 캐릭터 두번째 이야기 '잠자는 숲' 전편이었던 '졸업'에서 대학 졸업반이였던 가가. 이번 이야기에서 30대 전후의 신입 형사로 그려진다. 명문 발레단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사건을 통해 그들의 집념과 열정, 사랑을 짜임새 있게 그려낸 작품. 탁월한 심리묘사로 이야기 내내 추리소설 답지 않은, 인간의 이면성이 어디까지인지를 묻고 있는 책. 가가형사 시리즈가 롱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엿볼 수 있다. 잠자는 숲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09-06-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가가 형사, 지금 그의 매력이 폭발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헌... 글쓴이 평점 더보기
클라이머즈 하이 - 요코야마 히데오 클라이머즈 하이 - 요코야마 히데오 요코야마 히데오의 64를 읽은 후, 그의 팬이 되었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 중 두번째로 접했던 작품 클라이머즈 하이. 출간된지 오래된 책이라 구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좋았던 책. 작가의 약력을 보면 그기 기자 출신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유키' 승진을 거부하고 일선 취재기자로 남아있던 중, 동료와 함께 산행을 약속한 날 벌어지는 비행기 사고로 이야기는 시작 된다. 일선 취재기자이자, 사고의 책인 데스크.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 한아이의 아버지. 동료의 사고, 자신이 데스크를 맡게된 최대규모의 항곡이 추락 사건. 이 속에서 생겨나는 인간의 갈등과 그 심리 묘사.. 탁월 했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을 찾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책... 더보기
방황하는 칼날 - 히가시노 게이고 방황하는 칼날 - 히가시노 게이고 정말 무거운 주제이지만 피해서는 안되는 주제의 작품 '방황하는 칼날' 딸을 잃은 아버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아도 법의 심판보다는 자신이 복수 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그 가해자가 그 죄의 무게를 알지 못한다면 더더욱.. 미성년자 갱생을 위한 소년법. 그리고 그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의 가족들. 이 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빠른 전개로 이어지는 방황하는 칼날, 읽기 시작하고는 책을 덮을 수가 없었다. 다 읽고 난 후에도 많은 여운과 교훈을 남긴 책. 국내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상영한 작품. 나름 완성도 높았지만, 아무래도 원작의 감동엔 미치지 못한듯 하다. 영화를 접한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누가 읽어도 좋은, 가슴속 울림이 있는 작품이다. 방황하는 칼날 저자.. 더보기
사명과 영혼의 경계 - 히가시노 게이고 사명과 영혼의 경계 - 히가시노 게이고 이책을 주문해 받아봤을때, 소개글을 읽으면서.. 단순한 의료과실을 주제로 한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다. 병원으로 날아드는 협박편지.. 뭐.. 조금은 뻔하지 않은가? 그러나 당연히 그렇지 않았다. 피해와 가해, 그리고 그 사람만의 사명. 흡입력 있는 심리묘사와 정말 상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는 스토리.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하며, 한사람의 사명, 기업 윤리, 사회적 책임과 사회의식까지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사명과 영혼의 경계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13-07-2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대담한 상상력 속에 인간애를 녹여내는 일본 ... 글쓴이 평점 더보기
유성의 인연 - 히가시노 게이고 유성의 인연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중 대표작의 하나로 꼽히는 '유성의 인연' 어린시절 유성을 보기 위해, 늦은밤 몰래 집을 나온 세남매 그 사이 살해당한 그들의 부모. 그들은 보육시설로 옮겨지고, 사건은 미결로 남는다. 그리고 14년 뒤.. 아마런 설명도 없이 14년을 뛰어넘어 버린 히가시노 게이고 그 세남매의 현실은 그리 달콤하지 않았다. 공소시효를 앞두고 그들 앞에 펼쳐지는 일말의 사건들. 그리고 반전.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묘사와 탄탄한 짜임새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중 몇 안되는.. 마지막 장을 읽은 후 가슴 따스해지는 작품이다. 유성의 인연 1,2 세트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 2009-01-0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용의자.. 더보기
몽환화 - 히가시노 게이고 몽환화 -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몽환화' 제목부터가 마음에 끌렸다. 등장인물 3명의 시선으로 이동되며 진행되는 이야기. 타 소설처럼 죽음 그리고, 가족의 비밀 등 그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지만 소설 차제에 정말 많은 메세지를 내포하고 있는 한권의 책. 역사물은 절대 집필하지 않겠다고 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첫 역사물이라 해서 기대하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역사물이라 말하기는 힘들 듯 하다. 하지만 읽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엔딩. 신작을 접하는 기쁨과,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다. 몽환화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비채 | 2014-05-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미스터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음모로 ... 글쓴이 평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