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 미야베 미유키
미미여사의 작품중 행복한 탐정 시리즈 3번째 이야기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책을 구매할때, 미미여사의 작품이라는 것과 책의 페이지수가 많다는 이유로 구매했기에
행복한 탐정 시리즈인지 알지 못했다 ㅋ
얼마전 "누군가"를 읽고, 다음편인 "이름없는 독"을 읽었어야 했지만, 책의 페이지가 너무 적다는 이유로 다음으로 미루고 있었는데
이 책이 3번째 이야기 인지 알지 못하고 그냥 읽어버려 순서가 꼬여버림 ;;
읽는 도중 전편의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조금 짜증이 났지만
은은하게 흐르는 스토리에 빠져 시간 가는지 모르고 집중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은은한 엔딩인가 했을 무렵 강하고 오는 반전.
그후, 이렇게 엔딩이라 생각하는데, 다음편을 위한 초석이지만, 너무도 놀랍고 가슴아픈(?) 또다른 반전까지 있는..
전반적인 내용 후 생각지도 못한 반전의 연속이 너무도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역시 미미여사의 작품. 조만간 2편인 "이름없는 독"도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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