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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팩타클한 미러리스 Canon EOS M2, 18-55mm IS STM, SPEEDLITE 90EX KIT 개봉기

 

 

 

 

 

스팩타클한 미러리스 Canon EOS M2, 18-55mm IS STM, SPEEDLITE 90EX KIT 개봉기

 

 

 

 

 

인생 살다보면 전혀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어떤 사건이 전개될 때가 가끔 있다.

 

그중 하나가 지금 내손에 Canon EOS M2, 18-55mm IS STM, SPEEDLITE 90EX KIT이 있다는 것?

 

와이프가 서브로 사용해왔고, 사용중인 올림푸스 펜이나 소니의 넥스가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후지논 렌즈를 좋아해서 내가 미러리스를 사용하게 된다면 후지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내 앞에 캐논 EOS M2가 있다;;

 

 

 

박스 패키지 디자인은 변함없이 캐논스러운 느낌.

 

어차피 사용할꺼라면 Canon EOS M2, 18-55mm IS STM, SPEEDLITE 90EX KIT보다는 22mm 단렌즈 킷을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내 마음과는 달리..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마음속으로 읊어본다.

 

 

돌이킬 수 없는 박스 개봉.

 

인생 뭐 있어?!

 

 

박스의 내용물들.

 

메뉴얼과 제품보증서등을 제외하면, 본체와 번들렌즈, 그리고 가이드넘버 어머어머한 스트로보, 충전지와 충전기, 넥스트랩.

 

작은 박스안에 무언가 많이 들어있다.

 

 

18-55mm IS STM, Canon EOS M2, SPEEDLITE 90EX.

 

사용해본 타사의 번들렌즈에 비해 부피와 구경이 큰편이다.

 

IS 내장되어서 인듯.

 

구경이 큰 만큼 밫도 듬북 둠북 받아 주기를~

 

 

박스 내의 전체적인 내용물과

 

EOS M2의 전면과 후면, 그리고 마이크로핀과 HDMI 접점이 있는 축면 부 개방 모습.

 

 

EOS M2의 윗면, 밑면의 모습과 좌우의 모습.

 

무슨 생각으로 디자인 한 바디일까?

 

하긴.. 솔직히 말하면 캐논의 1시리즈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둥머리 디자인이지만,

 

5D시리즈의 민둥머리 디자인과 만듬새는 마음에 안들기 마찬가지 ㅋ

 

 

EOS M2의 베터리와 메모리 수납부.

 

메모리는 SD, SDHC 사용, 베터리는.. 어머어마한 용량 875Amp!!!??!!!?!!!!!!!

 

 

번들엔즈인 18-55mm IS STM의 모습

 

특이한 부분은 없지만 제질이나 줌링의 마찰력은 마음에 들었다.

 

구경이 52mm. 20년만에 시그마 필터 구입해서 장착해줌~

 

 

어머어마한 가이드넘버를 자랑스럽게 밝히고 있는 SPEEDLITE 90EX의 모습.

 

왜 만들었을까?

 

과연 앞으로 몇번이나 사용하게 될지 살짝 의문이다.

 

90EX는 AAA사이즈 베터리 2개 사용.

 

 

EOS M2에 18-55mm IS STM 마운트한 모습.

 

22mm렌즈를 마운트하지 않는 이상 작은 가방에 쉽게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는 아니다.

 

 

EOS M2와 18-55mm IS STM, 그리고  SPEEDLITE 90EX까지 핫슈에 연결 한 모습.

 

음..

 

580EX 장착하면 멋진 그림 나올듯 ㅋ

 

 

Canon EOS M2, 18-55mm IS STM, SPEEDLITE 90EX KIT의 풀 합체 모습.

 

아직 셔터질 재대로 해보지 않았지만, 과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아주 많이 궁금한 녀석이다.

 

카메라야 결과물만 좋다면 된다고 하지만, 필름에서 디지털 바디로 넘어오면서 생긴 아주 나쁘지만 고칠 수 없는 버릇이

 

느릿느릿한 바디를 사용하다 보면 던저버리고 싶은 충동이 밀려온다는 것인데, 살짝 만저본 결과 그 충동이 밀려올까 걱정된다 ㅎ

 

개봉 후 반시간 정도 만저본 느낌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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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이찌방 캐논이다.

 

2. 마그네슘 바디다.

 

3. 핫슈와 엄청난 동조 시스템이 있다.

 

4. 착한 가격과, 또한 같이 착해주시는 4개나 되는 EF M마운트.

 

 

 

-단점-

 

1. 이찌방 캐논이다.

 

2. 마그네슘 바디다.

 

3. 인터페이스가 아주 지랄스럽다.

 

4. 베터리 용량이 어머어마하다.

 

5. 밀착감 전혀 없는 그립감.

 

6. 느리다.

 

7. 느리다.

 

8. 느리다.

 

9. 넥 스트렙 연결부위가 왠지 불안한 듯 하다.

 

.

 

.

 

.

 

앞으로 사용하면서 1800만 화소의 결과물을 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은, 캐논은 미러리스로 시장 점유율 높일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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