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 요나스 요나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알란의 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 다시 접한 요나스 요나손의 다른작품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이 소설의 주인공 놈베코는 제목처럼 까막눈이 여자가 아니다.
남아공의 빈민촌 소웨토에서 삶을 시작한 놈베코.
그녀의 파란만장인 삶과, 그녀의 삶의 작은 목표중 하나였던 정상적인 사람과의 만남은
그녀의 고향과 멀고도 먼 스웨덴에서 홀예르를 만나며 이루어지는듯 하지만..
그 홀예르와 함께 3메카톤의 핵탄두도 함께 떠안게 된다.
전작과 비슷하게 세계사와 이리저리 얽혀서 진행되는 이야기들.
100세노인을 재미있게 접한 독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작품.
단 두권으로 요나스 요나손의 다음작품을 기다리는 독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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