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 후카마치 아키오
얼마전, 서점에 갔다 디피 되어있는 책에 눈길이 갔다.
그래서 이번에 구입하게 된..
처음 접하게 된 후카미치 아키오의 작품 '갈증'
전에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너무 가벼운 느낌이여서 조금은 무게감 있는 작품이 읽고 싶었는데..
도입부를 읽으면서 이건 너무 '과하다' 란 느낌이였고, 상당히 그로데스크한 소설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도입부를 지나자 상당한 반전이 있었고,, 다 읽고 내려놓으며 잠시 생각할때는,
그냥 이유없이 그로데스크하고 저급한 글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너무도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더욱 컸다.
그래서인지 조금 기분이 다운되기는 했지만
많이 무겁고, 읽은 후에도 뒷맛 씁쓸한 작품이지만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작품 갈증.
후카미치 아키오의 작품을 더 접하고 싶어 검색해 보았더니 아직은 이 한작품 뿐인 듯.
이 작픔으로 신작을 기다리는 작가가 한명 더 늘어서 기분 좋고,
이 작품에서 많은것을 다시 보게 되어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듯 하다.
영화로도 만들어 졌다고 하니, 시잔 될때 영화도 한번 봐야겠다 ^^
갈증
- 저자
- #{for:author::2}, 갈증#{/for:author} 지음
- 출판사
- 51BOOKS(오일북스) | 2014-12-15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어느 날 딸이 사라졌다. 그녀가 사라지고 악몽이 시작됐다.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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