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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소설

노조키메 - 미쓰다 신조 노조키메 - 미쓰다 신조 내가 어떤 이유로 이 책을 선택해서 주문했는지 모르겠다. 일단 읽기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기에 멈추지 않고 읽기는 했지만, 몇년전부터 스너프필름도 보지 못할만큼 심약해진 나에게는 쉽지 않은 시간이였다. 책속의 등장인물처럼 공포심보다는 호기심이 더 강했던 탓일지도... 2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책,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읽었기에 그 이야기가 적지 않은 시간을 두고 이어진 스토리라는 것을 안것은 두번째 장을 읽기 시작한 직후였다. 말 그대로 호러와 미스테리의 발란스가 좋고, 종장에서의 반전 또한 좋은 작품이지만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작품이다. 모든것을 머리속에서 묘사하도록 트레이닝 당한 나같은 인간에게는 더더욱이.. 아직도 뜻모를 시선과 방울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더보기
다잉 아이 - 히가시노 게이고 다잉 아이 - 히가시노 게이고 섬뜩한 미스테리 호러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잉아이. 읽으면서 과연 엔딩이 어떻게 될까하는 의문때문에 손에서 책을 놓을수 없었던, 틈만 나면 책을 펼치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치밀함과 반전, 심리묘사와 잘 짜여진 복선들. 대표작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작품. 이 여름이 가기전 일긱 좋은 한권의 책이다. 다잉 아이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출판사 재인 | 2010-07-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잊지 마, 당신이 나를 죽였다는 사실을." 관능과 공포가 물씬... 글쓴이 평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