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애시대 - 노자와 히사시 연애시대 - 노자와 히사시 읽을 책이 없어 예전에 읽었던 책들을 살펴보았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양장본 두권 '연애시대' 책을 읽다 문득 보니 밑부분에 소인이 찍혀 있다. 2006.08.29. 결혼 직전에 읽었던 책이구나 ㅎ 내용은 같겠지만, 8년만에 다시 읽은 이 책은 나에게 너무도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첫권에서는 독백으로 된 위트 가득한 문장에 혼자 미친놈처럼 웃기도 하고 두번째 권에서는 마치 내가 책속의 주인곳인 듯 가슴아파 하며 읽어 내려갔다. 결혼전엔 가볍게 읽었던 연애소설이였는데, 지금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많은 지침서 같은 느낌. 오랜만에 다시 읽은 연애소설, 참 적절한 시기에 읽은 듯 하다. 앞으로 몇년 뒤 다시 한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 헤어지고 시작된 이상한 연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