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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poco lento - 첫 전시회

 

 

 

 

 

:poco lento


늘 사진을 접하고 살지만 스쳐 지나는 소중한 순간들, 아름다운 기억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 보며


세 명의 작가들이 모여 '조금 천천히'라는 슬로건으로 각기 다른 프레임으로 이제 막 한 걸음을 내디뎌 보려 합니다.


조금은 느린 걸음이지만 세 사람이 느꼈던 프레임 속 시선들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자그마한 프로젝트로,


느린 만큼 멀리 갈 수 있는 유연함을 가질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poco lento(조금 느리게).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조금 느리게 걸어가며 여유를 찾아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dissolve


자연의 풍경들을 담아오면서 사람도 자연의 일부분임을 느끼고 그 풍경 속에 녹아 든 사람들과 융화된 아름다움을 담아 보았다.


눈이 시릴 정도의 파란 하늘과 바다, 여명의 순간과 아름다운 운무까지...


모든 아름다움을 작은 프레임 속에 녹여냈다.

 

 

 

:wind & wish


두 가지의 바람.


바람(wind) 그리고 바람(wish)을 작은 그릇의 좁은 시선으로 담아 냈다.

 

 

 

:thinking


생각하는 중.


생각은 그 순간을 기억하게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