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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아웃도어 셀프 바베큐 서비스 - 미스고기

 

 

 

 

 

여행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아웃도어 셀프 바베큐 서비스 - 미스고기

 

 

 

 

 

지난 강화도 가을 여행때 처음 경험해본 셀프바베큐 서비스.

 

뭐가 그리 바쁜지 서울에 올겨울 두번째 눈이 내리는 오늘에서야 포스팅을 한다;;

 

평일 쉽지 않게 시간내서 간 여행이라 준비할 시간도 없었는데 와이프가 알아서 주문하신 미스고기 셀프 바베큐,

 

정말 편안한 서비스였다.

 

 

예약했던 펜션에 도착해 체크인하고 룸으로 들어가니

 

주문해 두었던 미스고기 셀프바베큐가 이미 도착해 있었다.

 

생각보다 크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바베큐 4인세트!

 

둘이서 다녀온 여행인데 왜 4인세트냐고?

 

강화도에 있는 처남 저녁에 소환할 계획이였기에 4인세트로 주문.

 

 

내용물 보고 작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바베큐용 목살 4인분과 새우, 소세지, 신선한 채소, 버섯, 양파, 고구마, 마늘, 김치, 햇반,쌈장, 라면, 음료수, 생수,  솔트.. 심지어는 물티슈와 젓가락까지 들어있다.

 

정말 섬세한 내용물~ 아무런 준비 하지 않고 미스고기 바베큐세트만 준비하면 끝!

 

 

해진 후 저녁.

 

펜션의 바베큐룸으로 미스고기 바베큐세트만 들고 이동~

 

숯불 피우고 고기, 새우 버섯등, 맛있게 굽기 시작.

 

 

미스고기 바베큐 세트에 포함되어있지 않은 딱 한가지.

 

알콜!

 

주류는 처남에게 잊지말고 사오라고 신신당부 했더니, 역시나 부족하지 않게 준비해 오는 센스~

 

여행지의 바베큐 파티에 알콜이 없으면 슬퍼짐;;

 

 

목살로 시작해서 새우도 굽고 버섯도 굽고, 마지막엔 내가 좋아라하는 소세지까지 굽고

 

양도 충분하고 고기나 해산물, 채소 모두 좋았던 기억 새록 새록.

 

마지막에는 숯불속에 고구마 구워먹기!

 

겨울에 맛보는 군고구마와는 또다른 느낌이였던~

 

지난 가을여행, 바쁜 일상속에서 잠시 다녀온터라 여행준비 할 수도 없이 카메라와 옷가지만 챙겨서 다녀왔는데

 

와이프님이 센스있게 주문하신 미스고기 덕분에 즐거운 저녁고 맛있는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여행에서 바베큐가 없으면 아쉽고, 시간이 있다면야 마트가서 장보는 것도 나름 재미지만

 

그렇게 장보고 나면 남는 음식도 많고, 이렇게 오목조목 먹을만큼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데, 지난 여행에서 새로운 체험을 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것 같은 미스고기~ 정말 좋은 아이템인 듯!!